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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6

DS증권 "포스코퓨처엠, LFP 첫 공식수주…추가수주 기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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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환

이미지 확대 포항 영일만 4산단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포항 영일만 4산단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포스코퓨처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DS투자증권은 포스코퓨처엠[003670]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와 관련한 첫 공식 수주공시를 냈다며 "추가수주 기대가 유효한 상황"이라고 23일 진단했다.

최태용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22일 SK온과 2027∼2029년간 1조742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계약물량은 판가 ㎏당 1만4천원 기준 7만7천t, 연 2만6천t"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로써 양극재 고객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에 SK온이 더해져 국내 3사 전부가 됐다"고 짚었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가격 경쟁력과 긴 수명이 강점이며,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최소 구매 조항이 없는 예상 물량 계약이다. 공급량은 SK온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성과에 따라 정해지므로 SK온의 수주 공시가 실적 확인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수주 후보인 삼성SDI는 시너지셀즈 단독 운영으로 북미 ESS 잠재 생산능력(CAPA)을 최대 66기가와트시(GWh)로 늘렸다. 삼성SDI의 추가 조달은 지분 20% 합작사 씨앤피신소재가 1차적 경로며 포스코퓨처엠 자체 라인 직수주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원/달러 환율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천970억원과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와 63.4% 감소해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DS투자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목표주가 2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정규장 종가 기준 18만4천200원이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3일 08시1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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