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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떡볶이·김밥 먹으러 한국에…관광공사, 분식 축제 관광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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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모

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145명 유치…대구·김천·구미 축제 해외 홍보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대구시 북구, 경북 김천시·구미시와 함께 지역 분식 축제를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 지역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등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대만 관광객의 비중이 가장 높고, 대만에선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미식 여행 수요가 크다는 점에 주목해 분식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을 기획했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이에 지난 9월부터 대만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 협력해 한국 분식 축제와 연계한 방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유치한 대만 관광객 145명은 오는 23∼24일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김천 김밥축제 등을 방문해 한국의 분식과 음식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해외 홍보도 강화한다.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김천 김밥축제뿐 아니라 다음 달 개최 예정인 구미 라면축제에도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국 분식의 매력을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

민병선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시도는 지방공항과 연계해 지역 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분식 축제라는 하나의 주제로 지역 관광자원을 상품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1일 08시4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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