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파리 4관왕' 마르샹·'축구 전설' 푸욜, 나고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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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나고야=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개막을 앞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현장에 연이어 방문해 대회 분위기를 띄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4관왕 레옹 마르샹(24·프랑스)과 스페인 축구 전설적인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48)이 아시안게임 기간 일본 나고야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파리 올림픽을 통해 프랑스 스포츠의 상징으로 떠오른 마르샹은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나고야를 찾는다.
그는 18일 나고야시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0분간 수영 교실을 진행하며 유망주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마르샹은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혼영 200m와 400m, 그리고 같은 날 열린 평영 200m와 접영 200m에서 모두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남자 혼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폐회식에서는 올림픽 성화를 운반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통산 7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고, 현재 개인혼영 200m와 400m 세계기록을 보유 중인 현역 최고의 수영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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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가대표와 FC바르셀로나의 주장을 지낸 명수비수 푸욜은 이번 대회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Teqball)을 홍보하기 위해 나고야를 방문한다.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에서만 뛰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 18개의 주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해 유로 2008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푸욜은 19일 오전 나고야에 도착해 오후 OCA 리셉션에 참석한 뒤 저녁에는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한다.
20일에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만나고 선수촌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지역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축구 및 테크볼을 즐기고, 테크볼 5개 종목 결승전이 열리는 나고야시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후 셰이크 조안 빈 하마드 알 타니 OCA 위원장과 테크볼 종목 메달 수여자로 직접 나선다.
공식 일정을 마친 푸욜은 21일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함께 도쿄로 이동해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수영 종목 결승전도 관전할 예정이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1일 07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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