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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2, 2026

IBK증권 "삼성바이오,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성장궤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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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환

이미지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대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 가이던스(기업 자체 실적전망치)를 상향하며 성장궤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20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141만7천원이다.

정이수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2026년 연간 매출액은 5조6천133억 원, 영업이익은 2조4천6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2%와 18.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이번 실적발표에서 상향 제시한 연간 매출 증가율 20% 이상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당장 올해 4분기에는 미국 락빌 공장의 매출 약 1천억원과 5공장 가동 확대에 더해 5월 파업으로 이연된 물량의 매출이 인식되며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조4천903억원, 영업이익이 6천40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5%와 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각각 10%와 5% 웃돈 실적이었다.

정 연구원은 "1∼4공장의 풀가동이 이어진 가운데 5공장의 인증용 생산배치 물량과 미국 락빌 공장 매출이 처음으로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 손실이 반영되며 3천911억원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그는 "비만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진출을 위한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는 공개매수 응모율 87.88%로 최소 조건을 충족해 11월 말 완료를 앞두고 있어 신규 성장 동력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사 리스크도 법원의 쟁의행위 제한 확대에 이어 노조가 2차 총파업을 잠정 연기하며 크게 완화됐다"면서 "미국 관세 불확실성으로 부진했던 신규 수주 모멘텀은 올해 연말부터 내년에 걸쳐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불확실성 해소와 성장 기대감을 반영할 시점이라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08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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