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업재해 대응에 1470억원 투입···재해 예방, 농업정책보험 지원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기후변화로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농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470억 원을 들여 재해 예방사업과 농업정책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농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원예와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등 원예작물 9개 사업에 217억 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지능형 축산시설 지원 등 축산 3개 사업에 150억 원, 농업 생산기반 시설 정비, 배수 개선 등 수리시설 4개 사업에 551억 원 등 모두 918억 원을 투입한다.
원예작물·축산·수리시설 등 3개 분야에 대한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생산시설 현대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 보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농산물 가격·수량 변동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정책보험에 552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지원 비율은 보조 90%, 자부담 10%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사과와 배, 벼, 감자, 배추 등 78개 품목이 대상이다.
자연재해에 따른 생산량 감소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소득 감소까지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 보험의 대상 품목은 가을배추와 고랭지감자 등 20개다.
임원택 강원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변화로 농업재해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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