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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 2026

서강대학교,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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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담하는 ‘2026년도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단장은 서강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조성인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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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2026년 8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5년 5개월간 정부지원금 162.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 공정의 물리적 원리를 이해하고,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부터 산업 현장 적용과 실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석·박사급 인공지능 전환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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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의 핵심은 ‘사이버-피지컬 기반 공정 지능화를 통한 국가 제조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인공지능 전환 혁신인재 양성’이다. 사이버-피지컬은 실제 제조 공정의 물리 법칙과 설비 특성을 가상환경과 인공지능 모델에 반영해 공정을 예측·최적화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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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는 이를 위해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를 중심으로 ▲제조 지능화 ▲엣지 산업 인공지능의 두 가지 교육·연구 트랙을 운영한다.

제조 지능화 트랙은 포스코DX와 협력해 물리 및 공정 지식을 반영한 제조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 원료 크레인 가상 시운전, 휴머노이드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 등을 연구한다. 엣지 산업 인공지능 트랙은 노타와 함께 제조 현장 안전 관제, 산업용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 엣지 디바이스 기반 실시간 상황 인지와 제어 기술 등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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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은 ‘기초 인공지능 교육-산업 인공지능 핵심기술-제조 도메인 심화-산업연계 실전교육-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5단계 전주기 체계로 구성된다. 기초가 튼튼해야 성과가 확산된다는 ‘근고지영(根固枝榮)’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이론뿐 아니라 물리학, 제조공정, 로보틱스, 시스템 최적화 및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서강대는 사업 기간 중 연평균 4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267명 규모의 제조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5년 석사·박사 패스트트랙도 운영해 우수 학생이 조기에 산업 현장과 연구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학내에서는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물리학과, 아트앤테크놀로지 및 가상융합전문대학원 등 7개 학과·대학원 소속 교수 26명이 참여한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물리, 공정, 로봇, 하드웨어, 가상환경 분야의 연구역량을 결집해 단일 전공 중심 교육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초학제적 제조 인공지능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는 신촌-판교 이원화 산학협력 거점도 조성한다. 신촌캠퍼스에는 개관 예정인 AI IMPACT COMPLEX(학생창의연구관)를 중심으로 전용 연구실과 강의실, 세미나실 및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는 포스코DX·노타와 인접한 산학협력 연구거점을 마련해 기업 연구진과 학생·교수진이 상시 협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연간 7건의 산학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목표로 한다. 기업 수요 발굴, 선도 실증, 기술의 표준화·패키지화, 협력기업 확산 및 기업 자체 운영역량 확보로 이어지는 단계별 확산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성과를 국내 제조 산업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조성인 사업단장은 “인공지능 경쟁의 중심이 범용 모델의 성능을 넘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서강대학교의 탄탄한 인공지능 기초교육과 다학제 연구역량, 포스코DX와 노타가 보유한 산업 데이터 및 실증환경을 결합해 제조 공정의 원리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전환 혁신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과 연구, 기업 공동프로젝트, 인턴십과 취업을 하나의 성장 경로로 연결하고, 서강대학교를 대한민국 제조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는 교육·연구·산학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서강대학교는 이번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존 인공지능·반도체·디스플레이·로보틱스 분야의 교육 및 연구역량을 제조 인공지능 분야로 확장한다. 나아가 산업 현장의 물리적 원리와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고급 융합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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