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TürkFon Koordinasyon Kurulu 2’nci kez toplanıyorPunchFIFA blocks Argentina’s plan to retire Messi’s No. 10 shirtRTP DesportoJudo/Mundiais: Ausência de Alice Bellandi abre incógnita nos -78 kgBollywood HungamaDrishyam The Conclusion mania EXPLODES! Theatres add post-midnight shows BEFORE release; exhibitors asked to match Spider-Man, Dhurandhar The Revenge pricingInquirerLa Union adopts four-day workweek starting Oct. 5ESPNTransfer rumors, news: Man United, Chelsea monitoring Benfica defenderThe Jerusalem PostEl Al forced to cancel first rescue flights to Dubai after authorities revoke landing permissionsZDF heuteAktuelle Pressemitteilungen des ZDFSky TG24Sconto carburanti, quanti distributori aderiscono e qual è il prezzo di benzina e dieselComplete SportsFriendly: Simon To Lead New-Look Super Eagles Against RussiaThe Sydney Morning HeraldSecond Hand Dealerسكاي نيوز عربية5 طرق لتقوية قبضة اليد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Friday, October 2, 2026

푸틴 “칼리닌그라드 공격 시 ‘모든 무기’ 사용할 것”···나토 향해 거듭 ‘핵 위협’

Translate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3회 발다이 국제토론클럽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3회 발다이 국제토론클럽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발트해의 러시아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가 직접 공격받을 경우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러시아를 향해 “핵 위협을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3회 발다이 국제토론클럽 전체회의 연설에서 칼리닌그라드 등 러시아 연방에 대한 직접적 공격이 발생한다면 “러시아가 보유한 모든 무기를 사용하는 문제가 불가피하고 즉각적으로 의제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러시아가 나토 측에 칼리닌그라드 봉쇄 시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력과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내용의 비공식 외교문서를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나왔다. 나토와 무력 충돌이 벌어질 경우 회원국 내 “의사결정 중심부를 타격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서 “모든 내용이 정확하게 쓰였다”며 핵무기를 언급한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는 핵보유국인 영국과 프랑스 등을 거론하며 러시아는 “다른 누구도 갖지 않은” 무기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최근 칼리닌그라드를 둘러싼 러시아와 나토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칼리닌그라드는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있는 러시아의 역외 영토다. 러시아 발트함대의 기지가 있으며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 군사자산이 배치돼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나토는 러시아가 이 지역을 거점으로 유럽 국가를 침공할 가능성에 대비해왔다. 폴란드는 최근 러시아가 칼리닌그라드 인근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혔고, 리투아니아 정부는 자국 영공을 침범하는 무인기(드론)로 인해 주민들이 지속적 위협에 처해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러시아 측도 최근 유럽 주재 대사관 명의 성명에서 “나토가 칼리닌그라드와 칼리닌그라드주에 대한 공중·해상 봉쇄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하며 긴장은 더욱 커졌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긴장을 높이는 주체는 러시아가 아닌 유럽이라는 주장을 거듭했다. 그는 관련 질문을 받자 “우리를 위협하려는 (나토의) 시도에 대한 대응”이라고 답했다. 쌍방 위협이 아닌 유럽의 일방적 위협이라는 취지다.

이어 “우리는 누구도 위협하지 않는다. 2029년에도, 2030년에도, 2050년에도 누군가를 공격할 의도가 없다”며 “그러나 공격에 직면한다면, 우리는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 국민은 이 점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토는 ‘핵위협 카드’를 꺼내든 러시아를 비판했다. 전날 앨리슨 하트 나토 대변인은 러시아에 “나토는 방어 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서면 답변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나토의 어떠한 훈련이나 활동도 러시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무책임한 핵 관련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도 유로뉴스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이 같은 위협은 “전혀 필요하지도,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며 명분 없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도 서방에 돌렸다. 그는 국제 분쟁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서방의 패권”이 약화하면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사방에서 ‘멈추라’는 연락을 해온다. 하지만 시작한 것은 그들”이라고 말했다.

BBC는 이를 두고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면전을 시작한 러시아 지도자가 또다시 침공의 책임을 서방에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View the original on 경향신문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