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 기수로 나선 서채현…아시안게임 16일간 여정 마무리 “도하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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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과 아쉬움이 많은 대회였으나, 헤어지는 순간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렸다. ‘여기서, 하나로’라는 대회 슬로건이 비로소 완성된 순간이었다.

다음 아시안게임은 2030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4년 뒤를 기약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며 ‘안녕’을 고했으나, 그 만남은 5년 뒤가 될 수도 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아시안게임의 떨어진 위상과 경쟁력을 끌어올리려고 올림픽 한해 전인 2031년 개최를 고민하고 있어서다. 도하 조직위원회는 ‘이곳은 당신의 것’이라는 콘셉트의 공연을 펼치며 4년이 됐든, 5년이 됐든 도하에서 반드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카타르를 대표하는 승마 선수 자심 알 쿠와리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깃발을 들고 말을 타고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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