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 등 1천900명 '무료 독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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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는 20∼30일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 1천900여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에서, 29일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 의원에서 총 24개 노숙인 시설과 쪽방 상담소 이용인,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내 11곳의 노숙인 시설에는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이 직접 방문하거나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해 독감 접종을 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의 백신 후원을 바탕으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시립병원의 의료진 등)과 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시립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등이 협력해 추진한다.
서울의료원은 8개 시립병원의 의료진·행정인력 등 나눔진료봉사단을 꾸려 백신의 보관·관리 등 접종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노숙인 무료진료소와 관련 시설은 접종 대상자 안내·홍보 및 현장 운영 등을 담당한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노숙인·쪽방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이 겨울철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신 후원 기업과 자원봉사자, 나눔진료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5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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