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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9, 2026

배드민턴 안세영·역도 박혜정,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 [오늘의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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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준결승에서 중국 천위페이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치노미야/연합뉴스
안세영이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준결승에서 중국 천위페이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치노미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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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안세영과 역도 박혜정이 나란히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오후 2시)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 금메달을 다툰다. 이기면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사상 첫 2연패를 이룬다.

기세는 거침없다. 안세영은 28일 준결승에서 한때 ‘천적’으로 불리던 천위페이(중국·4위)를 2-0(21:5/21:12)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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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상대 야마구치와의 통산 전적도 22승15패로 안세영이 앞선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8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둘은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 1단식에서 맞붙었는데, 안세영이 2-1로 이겼다.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 짝도 결승에 올라 24년 만의 대회 이 종목 금메달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는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 짝이다. 상대 전적은 7승11패로 밀리지만,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이들을 꺾고 31년 만에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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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kg급에 출전한 박혜정이 용상 1차 시기에서 163kg 도전에 성공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kg급에 출전한 박혜정이 용상 1차 시기에서 163kg 도전에 성공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역도 간판 박혜정은 장미란도 이루지 못한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한다.

박혜정은 이날 오전 9시30분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리는 여자 86㎏ 이상급에 출전한다.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 여자 87㎏ 이상급에서 합계 294㎏(인상 125㎏·용상 169㎏)으로 정상에 오르며 2010 광저우 대회 장미란 이후 13년 만에 한국 역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그는, 이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원원(중국), 우이살 이클레프(카타르) 등을 넘어 금메달을 따면 한국 여자 역도 최초의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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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후 7시30분 시즈오카현 시즈오카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사상 첫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을 노리는 한국이 개최국 일본의 벽을 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육상 남자 1600m 계주(결선 밤 9시17분)에는 ‘인간승리’ 장민호가 출전한다. 망막 색소 변성증 진단을 받은 장민호는 이번 대회에 이어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시각장애 등급 T13 남자 100m·400m)에도 나선다. 한 선수가 비장애인,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동시 출전하는 것은 장민호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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