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국방부장관 지명…전작권 환수·사관학교 통합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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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강신철(58) 주사우디아라비아 특명전권대사는 2023~2025년 제31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4성 장군 출신이다.
강 후보자 임명에는 전시작전권 환수 추진 과정에서 한-미 동맹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적임자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강 후보자는 한미연합사 정책과장과 국가안보실 안보·국방전략비서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을 지낸 군사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또 육군사관학교 46기 출신인 강 후보자는 육군·해군·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와 예비역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는 국군사관학교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강 후보자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래전을 대비한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사관학교 통합 등 국방 혁신의 새로운 길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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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다음달 장관에 임명되면 64년 만에 탄생한 ‘문민 국방부 장관(안규백 현 장관)’ 시대는 약 1년2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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