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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8, 2026

김영훈 노동장관 “나라가 고 김진석 소방위 지켜드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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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공장 화재 순직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공장 화재 순직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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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를 진압하던 중 순직한 김진석(44)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추모글을 남겼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또 다른 나, 김진석 소방관’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 장관은 “작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당시), 9일 동안 소방관들과 가까운 곳에서 먹고 자고 했다”고 소방관들과의 기억을 적었다. 그러면서 “‘산 사람 못 구했다’는 말이 제일 힘들다는 소방관들을 나라가 지켜드리지 못했다. 생전에 무거운 짐, 저희들에게 맡기시고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이라며 김 소방위에 대한 추모를 밝혔다.

고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아침 8시38분께 경기 부천의 한 인쇄공장에서 난 화재를 진압하다 숨졌다. 전날 저녁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최용철 소방청장,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 등과 함께 경기 부천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김 소방위의 빈소를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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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엑스’ 갈무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엑스’ 갈무리.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고 김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방명록에 “사고현장에서 어쩌면 뵀을지도 모를 고 김진석 소방관님, 그 눈빛 여전히 영롱한데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썼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장이었던 고인에게 1계급 특별 승진을 결정해 소방위로 계급을 높였다. 영결식은 오는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지며, 서울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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