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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1, 2026

미술관이 밤 9시까지 열린다···대전 도심서 펼쳐지는 ‘밤밤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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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대전’ 홍보물. 대전시 제공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대전’ 홍보물. 대전시 제공

대전 도심의 미술관과 도서관이 밤까지 문을 열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동 홍보사업이다.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전은 이번 행사에서 ‘도심에서 즐기는 웰니스’를 주제로 미술과 음악, 독서, 명상 등을 결합한 야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캔들라이트 공연을 비롯해 필사·캘리그라피 체험, 싱잉볼 명상, 요가 등 문화예술과 휴식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야간 연장 운영을 통해 ‘이건희컬렉션: 이중섭’ 전시를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미술관 주변에서는 야외 공연과 웰니스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한밭도서관과 연계한 야외도서관에서는 잔디광장에서 책을 읽거나 필사·캘리그라피 체험을 할 수 있다.

미술관 야간 연장 운영과 일부 ‘딜라잇 웰니스’ 프로그램은 20일까지 이어져 주말에도 즐길 수 있다.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밤밤 스탬프 투어’도 마련된다. 꿈돌이 하우스 2호점과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을 연결하는 코스로, 참여자가 QR코드를 활용해 스탬프 적립 미션을 완료하면 지역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의 기존 문화·관광자원을 야간에 활용하고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기존 관광자원을 야간에도 활용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의 야간 체류시간과 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야간관광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light_daej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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