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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9, 2026

핼러윈 기간 이태원 안전사고 막는다…대응인력 2550명 투입[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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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과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열린 제3차 용산구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용산구청과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열린 제3차 용산구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핼러윈 전후 이태원 일대에 구청·경찰·소방 등 현장 인력 2550여명을 투입하고 실시간 인파 데이터를 활용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용산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핼러윈 당일은 31일 토요일이다. 구는 최근 3년간 방문 추이를 토대로 대책기간 중 세계음식문화거리와 퀴논길 등 이태원 일대에 약 16만5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는 지난달부터 용산경찰서와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육군 제3537부대, 이태원상인봉사대 등 관계기관과 세 차례 회의를 열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대책기간에는 세계음식문화거리 인근에 관계기관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현장 인력은 화재 예방과 안전·질서·교통 관리, 테러·범죄 대응, 의료·구급, 시설물 안전 점검, 청소 등 분야별 임무를 맡는다.

구는 지난해 축적한 인파 데이터를 토대로 4단계 혼잡도 판단 기준을 보완했다.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 이태원역 하차 인원 등을 종합해 인파 밀집 상황을 파악한다.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로 이태원 관광특구 전반의 인파 현황도 확인한다. 행정안전부 다중운집 알림시스템도 활용한다.

이태원 관광특구뿐 아니라 해방촌과 경리단길, 용리단길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재난현장지휘버스를 현장에 배치해 재난 상황정보 공유와 대응 활동을 지원한다. 21일에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방문객들도 현장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핼러윈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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