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년 맞춤 지원”···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청년미래센터’ 운영
자기돌봄비 신청 안내 포스터. 강원도 제공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은 위기 상황에 부닥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미래센터’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청년미래센터’는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취업·건강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년과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지원하는 전담 기관이다.
상담을 통해 청년의 상황과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개인별 사례관리와 복지·의료·교육·주거·고용 등 맞춤형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위치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한다.
‘청년미래센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자기돌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가족 돌봄으로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청년이 학업·취업 준비, 자기계발, 건강관리, 심리 회복 등 자기 돌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생애 한 차례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3이상 34세 이하의 가족돌봄청년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이다.
자기 돌 봄비는 학업·취업 준비, 자기계발, 건강관리, 심리 회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강원도 청년미래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청년ON’을 통해 할 수 있다.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은 우선 올해 80명을 지원하고, 향후 성과를 분석해 지원 인원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유만희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장은 “청년미래센터를 통해 가족 돌봄과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자기돌봄비가 가족 돌봄으로 미뤄왔던 자신의 미래를 다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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