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망설’ 돌던 김정은, 1년 만에 전격 방중·· “신압록강대교 통해 단둥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월 22일과 23일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제3차 중대장 대회를 주재하고 ‘새 시대 강군건설과 중대장들의 임무’에 대해서 연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1년여 만에 전격 방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단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로 김 위원장은 관련 행사를 계기로 방중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자동차를 타고 신압록강대교를 건너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김 위원장이 이날 평양으로 돌아갈지 하루 더 머무를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 22~23일 군 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건강 이상설을 불식하고 중국과의 연대를 과시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이날 엄격한 교통 통제가 실시됐으며,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총 길이 3026m 교량이다. 2014년 완공됐지만 북한 측 연결도로와 통관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개통이 미뤄지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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