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아이디어 현장에 펼친다… 동양미래대, KES서 졸업작품 16개 공개

10월 13~16일 코엑스 A홀서 ‘제44회 동양미래EXPO’ 개최
물류·로봇·친환경 등 16개 작품 출품, 전문가·방문객 현장 평가 참여
물류자동수납로봇부터 시각장애인 보행 보조 로봇, 생분해성 완충재까지. 산업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개발한 기술 작품들이 한국전자전 무대에 오른다. 한국전자전(KES)은 매년 최첨단 전자·IT 기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종합 전시회다.
동양미래대학교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2026 동양미래EXPO(제44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교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 작품 16개를 공개하고, 산업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의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작은 물류, 로봇, 안전, 생활 지원, 친환경 소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물류자동수납로봇과 하중감지 기반 능동형 계단 시스템, 이족보행 로봇 및 매니퓰레이터 협동 시스템은 이동과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한다.
지능형 시각장애인 보행 보조 로봇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공중·지상 통합 탐사 로봇에는 이동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고민이 담겼으며, ECO 유흡착 패드와 생분해성 에어셀 완충재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도 포함됐다.
대학 측은 지난 7월 전 학과를 대상으로 졸업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교원 및 외부 산업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16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는 한국전자전 출품 자격과 함께 개발비를 지원해 작품의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전시 현장에서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70%)와 산업체 실무자 등 현장 방문객 평가(30%)를 합산해 시상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부스를 찾은 전문가 및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실무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는다.
동양미래대 관계자는 “1988년부터 한국전자전 등 주요 외부 전시회에 지속 참가하며 대규모 전용 부스를 운영해 왔다”라며 “주요 기업들이 신기술을 겨루는 현장에서 학생들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전공 교육과 산업 현장의 접점을 넓혀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44회를 맞는 동양미래EXPO는 산업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기술적 시도와 문제 해결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관람객들은 16개 출품작을 통해 예비 기술 인재들이 바라본 문제의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대안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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