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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26

IBK증권, 씨엠티엑스 목표가↓…"수익성 기대 입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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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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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티엑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씨엠티엑스[388210]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5천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건재 코스닥리서치센터장은 "씨엠티엑스의 2026년 3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484억원, 영업이익은 32.2% 감소한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은 21.6%에 그쳤다"면서 "기존 투자판단의 핵심이었던 매출 성장과 30% 이상의 수익성 유지 가운데 수익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것"이라고 짚었다.

이 센터장은 "이번 실적은 TSMC 공급 이력과 높은 이익률을 바탕으로 형성된 기업가치 프리미엄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실적 부진의 주요 배경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생산라인 전환과 일부 제품의 사양 변경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만 고객사에서도 제품 사양 변경이 진행되면서 공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매출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커져 수익성이 하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고객사별 매출 변화와 세부 비용 내역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이번 부진이 일시적인 공급 차질인지 수익구조의 변화인지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센터장은 "지난 9월 커버리지 개시 당시, 3분기 실적이 매출 성장과 높은 수익성의 지속 여부를 확인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향후 주가 재평가의 관건은 고객사의 사양 변경에 따른 공급 차질 해소와 영업이익률 회복 여부"라고 강조했다.

씨엠티엑스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4만2천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08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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