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美재보험 영토 넓힌다…글로벌 중개사와 인수업무 계약

현대해상이 미국 현지의 재보험 전문업체와 손잡고, 해외 보험시장 영토를 넓힌다. 저출생·고령화에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현지 영업망을 활용해 재보험 수재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해상은 미국 재보험업체 ‘웨이포인트 언더라이팅 매니지먼트’와 재보험 인수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업체에 재보험 계약을 심사하고 인수할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 골자다.
향후 웨이포인트는 현대해상을 대신해 미국 재물보험·배상책임보험·근로자재해보상보험 등 3개 분야의 특약재보험을 인수할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특약재보험은 개별 위험을 건별로 심사하는 임의재보험과 달리 사전에 정한 조건에 따라 일정 범위의 보험 위험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웨이포인트가 현지에서 계약 인수 업무를 수행하고 실제 보험 위험은 현대해상이 부담하는 구조다.
웨이포인트는 글로벌 5위권 보험중개그룹 브라운앤드브라운의 주력 계열사다. 웨이포인트는 미국 현지에서 보험사를 대신해 재보험 계약을 심사하고 인수하는 전문업체로, 현재 여러 글로벌 보험사와 협력 중이다.
이번 협약은 현지 전문업체의 인수심사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해외 수익기반을 다변화하는 등 미국 시장 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현대해상은 기존에도 미국지점을 통해 원수보험과 임의재보험 사업을 영위해왔다. 2024년 기준 현대해상 미국지점의 원수보험료는 1억3217만달러(약 1760억원)에 달한다. 임의재보험 수재액도 2324만달러(약 310억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지 전문사의 보험계약 심사·위험평가 역량과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직접 영업조직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미국 재보험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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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재보험인수관리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현지 특약재보험 인수 권한을 웨이포인트에 위임했습니다.
현지 업체의 심사 및 영업망을 활용해 직접 영업조직을 늘리지 않고 해외 수익기반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미국 재보험시장 사업 기회 확대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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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성장세가 둔화된 국내 보험시장에서 미국 재보험업체 웨이포인트 언더라이팅 매니지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보험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웨이포인트는 현대해상을 대신해 미국 재물보험, 배상책임보험, 근로자재해보상보험 분야의 특약재보험을 인수할 권한을 가지게 되며, 이는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해상은 기존에도 미국지점을 통해 보험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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