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라면 글로벌화 나선다”…오뚜기·농심 이색라면 선보여

식품업계가 지역과 식문화를 접목한 이색 라면을 잇달아 내놓는다. 오뚜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익숙해진 ‘한강라면’을 제품으로 선보이고, 농심은 구미산 밀로 만든 지역 한정 라면을 출시한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신제품 ‘한강라면’을 선보인다. 한강공원에서 즉석조리기로 끓여 먹는 라면이 하나의 관광·식문화로 자리 잡은 데 착안한 제품이다.
오뚜기는 오는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한강라면을 선보이고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자사 라면 5종도 함께 소개한다.
오뚜기는 최근 한강에서 라면을 먹는 경험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알려지면서 관련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강버스 압구정·뚝섬 선착장에 라면 매장을 마련했고, 올해 6월 한강 축제에서도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하는 즉석조리 라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심은 지역색을 강조한 한정판 제품을 내놓는다. 오는 6일 ‘구미라면축제면’을 출시해 총 20만봉만 생산·판매한다.
구미라면축제면은 제품에 들어가는 밀가루를 100% 구미산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얼큰한 소고기장국 스타일의 국물에 표고버섯·당근·청경채 등을 넣었다. 농심 구미공장에서 생산하며 6일부터 구미라면축제 현장과 농심몰에서 판매한다.
구미는 농심의 국내 주요 라면 생산기지가 위치한 지역이다. 지난해 구미라면축제에는 사흘간 약 35만명이 방문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외국인 참가자가 라면 요리 실력을 겨루는 ‘구미 글로벌 라면 챌린지’도 진행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이 국내외 소비자 사이에서 대표적인 K식문화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구미 농가가 재배한 우리 밀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과 연계한 라면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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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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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한강라면을 들고 4~7일 푸드위크 코리아 시식 행사에 나섭니다.
한강공원 즉석조리 라면 문화를 제품화하고,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자사 라면 5종도 함께 소개합니다.
업계에서는 관광 식문화 마케팅이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늠자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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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500 ▲ 1.01%
농심이 구미라면축제면을 20만봉 한정 생산하며 지역 연계 제품을 선보입니다.
구미공장에서 100% 구미산 밀가루를 활용해 제조하며 축제 현장과 농심몰을 통해 판매를 진행합니다.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라면콘텐츠를 확장하는 행보가 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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