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유럽리그 또 천하통일…챔스 이어 슈퍼컵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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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슈퍼컵 2연패를 달성하며 프랑스 명문 구단의 위상을 뽐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13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컵에서 애스턴 빌라를 2-1로 꺾었다. 데지에 두에가 1골1도움으로 활약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처음으로 슈퍼컵에서 우승한 바 있다. 슈퍼컵 2연패 달성은 AC 밀란(이탈리아·1989~1990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2016~2017년)에 이어 파리 생제르맹이 세번째다.
슈퍼컵은 직전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챔피언끼리 벌이는 단판 승부다. 파리 생제르맹은 2025~2026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애스턴 빌라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해 이번 슈퍼컵에서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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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파리 생제르맹이 몫이었다. 전반 20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두에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애스턴 빌라는 전반 45분 브라이언 마조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6분 승부가 갈렸다. 두에가 전반전 도움에 이어 결승골을 뽑아냈다. 원심은 오프사이드였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로 번복됐다. 애스턴 빌라는 1982년 이후 44년 만에 슈퍼컵 우승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슈퍼컵까지 2연패를 한 파리 생제르맹은 2026~2027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은 오는 22일 개막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24일 스타드 렌과 리그1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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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미국 입국이 거부됐던 소말리아 출신 오마르 아르탄 심판이 주심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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