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 대통령, 다음 달께 ‘청와대 관저’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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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께 청와대 관저로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12일 “청와대 관저 공사는 마무리됐고, 다음 달께 이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직 이사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 대통령 부부와 최종 조율을 거쳐 날짜가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5일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사용하던 한남동 관저를 사용해왔다. 집무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현 국방부 청사)에서 청와대로 재이전한 것은 지난해 12월29일이었지만, 청와대 내 관저 공사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1년4개월 넘게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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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쪽은 관저가 오래되고, 외부에 공개되면서 예상보다 보수공사가 오래 걸렸다고 설명해 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정부에서 개방됐었기 때문에 보안도 강화해야 하고, 벽 등 보수할 곳도 생각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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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 대통령 관저는 공적인 업무 공간과 사적인 업무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1990년 10월25일 완공됐다. 관저는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연면적이 1500~2000㎡ 규모다. 관저는 외빈이 이용하는 연회장, 접견실과 사적 공간인 벽난로가 있는 거실, 작은 사우나가 있는 욕실, 드레스룸, 미용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윤석열 정부는 집무실을 용산 대통령실로 옮기며 청와대 관저까지 관람객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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