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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6

김민석 “교섭단체 요건 15석으로”…혁신당 “10석으로 돌아가는 게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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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티비(TV) 화면 갈무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티비(TV)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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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현행 20석에서 15석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유튜브채널 ‘민주당티비(TV)’에 출연해 “진보세력의 연대를 실현해야 하는 단계에 왔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조국혁신당도 그렇고 각 진보정당도 그렇고, 15석 정도가 처음 하기에는 현실적이고 수용 가능하지 않냐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 진보정당들이 다 합치면 충분히 된다”고 했다. 현재 22대 국회 원내 의석수는 조국혁신당 12명, 진보당 4명,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 각 1명이다. 조국혁신당은 그간 10석으로 하향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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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김 대표는 “합리적 선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현재의 소선거구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어떻게 하는 게 더 합리적일까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 선거 때 ‘경쟁력 단일화’ 추진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과 야 4당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대선 직후 교섭단체 요건 완화 및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는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교섭단체는 효율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일정한 의석을 가진 정당이 원내 교섭창구 역할을 하도록 만든 제도이나, 1973년 ‘원내 20석’으로 강화한 뒤 지금까지 유지되며 거대 양당의 독식을 뒷받침하는 제도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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