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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4, 2026

조국 “김민석, ‘이재명 탄핵’ 관념 유포…대통령에 도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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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왼쪽)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왼쪽)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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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여권 안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상황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과 비슷하다는 취지로 말하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이렇게 되면 ‘이재명 탄핵’이라는 관념이 유포되어 버린다”고 비판했다.

조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김민석 대표, 추미애 (경기)지사를 비판하기 위해 ‘노무현 탄핵’을 꺼냈다”며 “이렇게 되면 ‘이재명 탄핵’이란 관념이 유포돼 버린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를 모른다는 말인가”라며 “이 대통령에게 전혀 도움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탄핵? 어림없는 일이다. 위헌·위법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이 언급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는 미국의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2004년 펴낸 책 이름이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정작 코끼리를 떠올리게 되는 것처럼 어떤 프레임을 부정하면 할수록 프레임이 활성화된다는 게 조지 레이코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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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나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인데, 노무현 (전) 대통령 첫 1년 안착(이 필요한 시점)에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탄핵하려 하던 시기의 전조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밖에 있는 사람들이 그러는 것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민주당 내 비판) 좀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도 했다.

지난 12일 “대통령이 내란 세력을 징벌해야 하는데 왜 이들에게 업혀 전전긍긍하는가”라고 말한 추미애 경기지사를 향해서도 “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 또는 도지사의 발언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을 것 같다”며 “왜 그렇게 말씀했는지 본인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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