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임기 시작한 진우스님…“시대를 이끄는 한국불교로”
지난 3일 치러진 제38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서 차기 총무원장에 당선된 진우스님이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는 고불의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8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조계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제38대 총무원장 취임 고불식(告佛式·부처님께 알리는 의식)을 열었다.
이달 초 총무원장 선거에서 연임 도전에 성공한 진우스님은 고불문에서 “제37대 총무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불교 중흥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을 넘어 ‘시대를 이끌어가는 한국불교’로 도약해야 한다”며 ‘교구가 살아 숨 쉬는 종단’, ‘수행과 전법이 든든한 종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진우스님은 또 “세상의 고통을 치유하고 시대를 이끄는 불교로 나아가겠다”며 “청년과 함께 불교의 미래를 만들고, 자비의 실천으로 사회의 그늘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총무원장 임기는 4년이다. 다음 달 1일에는 조계사에서 진우스님 취임 법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3일 치러진 제38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서 차기 총무원장에 당선된 진우스님이 조계사 대웅전에서 고불의식을 마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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