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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1, 2026

靑 “李대통령, 대구 사고 당시 가족과 골프장 방문…현장서 신속수습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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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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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골프장에 있었다고 확인했다. 다만 현장에서 사고 보고를 받은 뒤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직접 통화하고 인명 구조와 신속한 수습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1일 대변인실 공지에서 이 대통령이 전날 가족과 태릉 골프장을 방문했으며, 그곳에서 대구 사고를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통화해 사망자 여부와 부상 정도 등 인명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관계기관에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고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습하도록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번 공지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대통령의 사고 당시 골프 일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나왔다.

청와대는 그동안 대통령의 휴일 골프 여부 등을 비공개 일정이라는 이유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불필요한 논쟁을 막기 위해 예외적으로 일정을 공개했다는 입장이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 및 사적인 휴일 일정은 확인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대통령의 사적인 비공개 일정을 정치적 공방에 활용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사고는 전날 오전 10시 16분께 대구 북구 관음동의 4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발생했다. 노인 대상 생활용품 판매 행사 도중 천장 마감재가 떨어졌으며, 현장에 있던 66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 가운데 38명이 경상을 입었고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경찰청은 33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하고 11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현장 영상과 구조물 잔해 등을 분석해 붕괴 원인을 확인하고 시공과 건물 관리 과정에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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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발생 당일 골프장에 있었다고 확인하며, 사고 보고 후 신속한 구조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는 사고로 인해 66명이 대피했으며, 38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중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 조사 및 책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하고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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