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온, '강직인간 증후군' 딛고 무대 복귀…"험난한 길" 눈물[SC이슈]

TMZ 버라이어티 페이지식스 등 현지 언론은 12일(현지시각) 셀린 디온이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레지던시 공연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셀린디온은 2022년 '강직인간증후군'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강직 인간 증후군은 근육이 통제 불가능하게 경직되고 경련을 일으키는 병으로, 백만명 중 한두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 신경계 질환이다.
이 여파로 셀린 디온은 진행 중이던 월드투어를 중단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에펠탑에 올라 '사랑의 찬가'를 부르기도 했지만, 이는 단 한곡짜리 깜짝 이벤트로 정식 복귀라 보기는 어려웠다.
그런 셀린 디온이 올해 활동 기지개를 켰다. 4월 10년 만의 프랑스어 정규 신곡 '딩송', 7월 '봉주르 파르동 메르시'를 잇달아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 복귀 무대에 오른 것.
셀린 디온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마이 하트 윌 고 온' '더 파워 오브 러브' '비코즈 유 러브드 미' 등을 열창했다. 그는 "정말 그리웠다. 솔직히 험난한 길이었다. 예상보다 긴 여정이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희미한 빛줄기를 믿고 여기까지 왔다. 다시 무대에 서겠다고 약속했고, 여러분과 나 자신을 위해 노래하고 싶다. 내가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사랑 덕분"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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