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닥터X’ 일냈다…시청률 20% 눈앞, 넷플릭스 2주 연속 1위

배우 김지원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국내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집계된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시청 수(Views)는 710만 회, 총 시청 시간(Hours Viewed)은 3,000만 시간에 달했다. 앞선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에서도 460만 뷰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 수 역시 전주 대비 250만 회 증가하며 약 54.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닥터X’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8.5%, 수도권 18.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송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미니시리즈와 주간 미니시리즈 전체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도 평균 5.9%, 최고 6.56%를 기록하며 젊은 시청층에서도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국내외에서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권력과 부패가 얽힌 병원을 배경으로,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외과의사 계수정이 의료계의 부조리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김지원은 주인공 계수정 역을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수술 실력, 강한 신념을 지닌 외과의사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도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지난 4회에서는 계수정이 나대일(장승조)의 감춰진 이면을 마주하면서 두 인물 사이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병원 내부의 권력 다툼과 긴박한 수술 장면이 맞물리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의료 현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치열한 갈등과 인물들의 대립, 부패한 조직에 맞서는 주인공의 서사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와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광 채수빈 주연의 ‘나를 충전해줘’는 640만 뷰와 총 시청 시간 6,780만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김유정 박진영 등이 출연한 ‘100일의 거짓말’은 280만 뷰, 총 시청 시간 1,300만 시간으로 글로벌 4위에 올랐다. 이번 집계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비영어 TV쇼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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