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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9, 2026

[포토] “지키려 싸워” 기억하며…스페인 ‘강제 퇴거’ 87살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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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집에서 쫓겨나 전국적인 시위를 촉발한 87세 마리아 델 카르멘 아바스칼의 추모 하기 위해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 도심에서 사람들이 그의 초상화를 들고 있다. 마드리드/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집에서 쫓겨나 전국적인 시위를 촉발한 87세 마리아 델 카르멘 아바스칼의 추모 하기 위해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 도심에서 사람들이 그의 초상화를 들고 있다. 마드리드/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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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현지시각)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한 아파트에서 70년 동안 거주하던 세입자인 87세의 마리카르멘 아바스칼이 강제 퇴거당한지 보름도 채 안된 지난 7일(현지시각) 사망했다. 아파트를 매입한 회사가 임대료를 5배 이상 올렸고 아바스칼이 이를 감당할 수 없어 강제 퇴거당했다. 당시 아바스칼은 고령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 들것에 실려서 쫓겨났다.

사람들이 8일(현지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시청 앞에서 주택 퇴거로 인해 주택 시위가 일어난 87세 여성 마리카르멘 아바스칼을 추모하고 있다. 발렌시아/로이터 연합뉴스
사람들이 8일(현지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시청 앞에서 주택 퇴거로 인해 주택 시위가 일어난 87세 여성 마리카르멘 아바스칼을 추모하고 있다. 발렌시아/로이터 연합뉴스

마리카르멘 아바스칼 퇴거 사건은 스페인의 주거난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부상하며 스페인 주택 위기에 대한 전국적인 집회와 시위를 촉발시켰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사회당 연립정부는 취약계층의 퇴거 방지와 임대차 계약 보호 등을 위한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부결되자, 지난 5일 조기 총선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강제 퇴거 뒤 병상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아바스칼은 “내 집은 지켜내지 못했지만, 다른 이들이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싸웠다”고 말했다. 이날 밤 마드리드 주 정부 청사 앞 광장은 그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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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시위대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마리카르멘 아바스칼(87)이 살았던 건물로 행진하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시위대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마리카르멘 아바스칼(87)이 살았던 건물로 행진하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마리카르멘 아바스칼이 살던 건물 앞에 모인 사람들이 임시 추모비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마리카르멘 아바스칼이 살던 건물 앞에 모인 사람들이 임시 추모비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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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스페인 남부 세비야에서 퇴거당한 연금 수급자 마리카르멘 아바스칼의 사망 이후 시위대가 그를 추모하기 위해 모여 있다. 세비야/EPA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스페인 남부 세비야에서 퇴거당한 연금 수급자 마리카르멘 아바스칼의 사망 이후 시위대가 그를 추모하기 위해 모여 있다. 세비야/EPA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스페인 남부 세비야에서 퇴거당한 연금 수급자 마리카르멘 아바스칼의 사망 이후 시위대가 그를 추모하기위해 모여 있다. 세비야/EPA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스페인 남부 세비야에서 퇴거당한 연금 수급자 마리카르멘 아바스칼의 사망 이후 시위대가 그를 추모하기위해 모여 있다. 세비야/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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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주택 투기 반대와 저렴한 주택 공급을 요구하며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모여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주택 투기 반대와 저렴한 주택 공급을 요구하며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모여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시민이 ‘마리카르멘, 노인들을 건드리지 마세요, 우리는 제대로 된 주거를 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텐트에 붙이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시민이 ‘마리카르멘, 노인들을 건드리지 마세요, 우리는 제대로 된 주거를 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텐트에 붙이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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