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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3, 2026

매일 30분씩 30일간 운동하면? 두바이, 도심 곳곳 스포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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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제관광부가 10주년을 맞은 ‘2026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29일까지 두바이 전역에서 다양한 스포츠·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바이 관광청 제공

두바이 경제관광부가 10주년을 맞은 ‘2026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29일까지 두바이 전역에서 다양한 스포츠·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바이 관광청 제공

두바이 경제관광부가 10주년을 맞은 ‘2026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29일까지 두바이 전역에서 다양한 스포츠·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는 두바이 왕세자이자 아랍에미리트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주도로 시작된 연례 피트니스 캠페인이다. 매일 30분씩 30일간 운동하는 ‘30×30’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운동 습관 형성과 두바이를 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인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당신의 30×30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나이와 운동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소 차량이 통행하는 도심 도로를 달리거나 산악 호수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등 두바이의 주요 명소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행사인 ‘두바이 런’은 오는 11월 22일 열린다.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달리는 대규모 러닝 행사로, 참가자들은 버즈 칼리파와 미래 박물관 등 두바이의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도심을 달릴 수 있다. 가족과 초보 러너를 위한 5㎞ 코스와 10㎞ 코스가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30만7,000명이 참가했다.

산악 지역 하타에서는 11월 7~8일 ‘두바이 스탠드업 패들’이 개최된다. 하타 댐의 호수에서 스탠드업 패들보드와 카약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패들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요가를 하는 ‘SUP 요가’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해 참가자는 5,000명 이상으로, 2023년보다 5배 이상 늘었다.

11월 29일에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에서 ‘두바이 요가’가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DIFC의 상징적인 게이트 빌딩 아래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도심에서 일출을 맞으며 호흡 운동과 명상,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3,500명이 참가했다.

이달 1일에는 ‘두바이 라이드’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평소 자동차가 통행하는 도로를 자전거로 달리며 도심 풍경을 즐겼다. 다운타운 두바이를 둘러보는 4㎞ 코스와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따라 달리는 12㎞ 코스가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4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

주요 행사 외에도 두바이 곳곳에서 무료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카이트 비치에서는 해변을 배경으로 비치발리볼과 요가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자빌 파크와 알 와르카 파크에는 피트니스 빌리지가 조성됐다. 두바이 전역의 30여 개 커뮤니티 피트니스 허브에서도 루프톱 요가와 클라이밍, 그룹 러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이드 하렙 두바이 스포츠 위원회 사무총장은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는 지난 10년간 단순한 연례 운동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스포츠와 신체 활동을 일상에 정착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며 “올해는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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