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하늘 향해 스르르 일어선 누리호…발사대서 ‘기립’ 완료
전남광주시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6일 누리호가 무진동 차량에 실려 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5차 발사를 하루 앞둔 누리호를 발사대에 똑바로 세우는 ‘기립’ 작업이 종료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6일 오전 10시35분 누리호를 전남광주시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에 90도로 세운 뒤 단단히 고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6시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무진동 차량에 실려 나와 오전 7시30분 발사대에 도착했다. 그 뒤 동체를 일으키는 기립과 관련된 작업을 약 3시간 동안 실시했다.
우주청과 항우연은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산화제)를 넣기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발사대에 서 있는 녹색 탑인 ‘엄빌리컬 타워’와 누리호를 케이블로 연결할 예정이다.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절차는 이날 오후 6시45분쯤 종료된다. 이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누리호는 추가 점검과 연료·산화제 주입을 거쳐 우주로 발사된다.
현재 잠정적으로 잡힌 발사 시점은 7일 오후 12시23분~1시23분이다. 정확한 발사 시간은 내일 아침 열릴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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