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컴퓨터 오류 클릭 한번으로 끝’···대전시, 자체 프로그램 개발
대전시가 자체 개발한 업무용 컴퓨터 자동복구 프로그램 ‘온셋’ 화면.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업무용 컴퓨터 설정 오류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자동복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업무에 적용한다.
대전시는 자체 개발한 업무용 컴퓨터 설정 오류 자동복구 프로그램 ‘온셋(OnSet)’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다고 2일 밝혔다.
온셋은 복잡한 컴퓨터 지식이 없어도 클릭 한 번으로 1분 안에 업무용 컴퓨터 오류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정 현장에서는 윈도우나 인터넷 브라우저, 문서 작성 프로그램 등의 잦은 보안 업데이트와 프로그램간 충돌로 내부 행정포털이나 전자결제 시스템에 접속하지 못하는 오류가 종종 발생한다.
그동안에는 이런 문제가 생기면 지원 부서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원인을 바로 찾기 어려운 경우에는 컴퓨터를 초기화 하느라 급한 결재가 늦어지는 등의 불편도 초래됐다.
온샛은 업무용 컴퓨터 오류가 발생했을 때 직원들이 지원 부서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도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릭 한 번으로 행정포털 분야 7종, 전자결재 분야 4종, PC 설정 3종 등 자주 발생하는 14종의 반복적인 장애를 해결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 정보화정책팀 박병수 주무관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 이길주 시 AI혁신관은 “온샛은 현장의 불편을 가장 잘 아는 담당 공무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별도 예산 없이 직접 해결책을 만들어낸 사례”라며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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