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으로 수놓는 군산 내항' 군산불꽃축제 내달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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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14일 군산 내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2026 군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불꽃쇼는 동백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30분간 펼쳐진다.
불꽃에는 군산만의 이야기도 담았다. 군산 앞바다는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화포를 사용해 왜구를 격퇴한 진포대첩의 역사적 현장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여느 축제와 달리 행사장 내에 먹거리·판매 부스를 전혀 두지 않는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의 식당과 가게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또 축사 등 형식적인 행사 없이 오직 불꽃 연출에만 집중한다.
행사 비용도 시 예산 투입 없이 지역기업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군산CC 운영사인 군산레져산업㈜이 총사업비 5억5천만원 전액을 부담한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서울에 여의도, 부산에 광안리가 있다면 군산에는 내항이 있다"며 "하늘에서 한 번, 바다 위에서 또 한 번 피어오르는 불꽃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군산 내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09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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