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LX인터내셔널,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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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하나증권은 LX인터내셔널[00112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에너지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 강세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LX인터내셔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8%, 영업이익은 109.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의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에너지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 강세로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며 "파나마 운하 통행량 감소와 중동 불안정성 증가 등으로 해상운임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물류 부문 실적이 유의미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자재 부문의 경우 "팜은 엘니뇨로 인한 물류 차질로 일시적인 이익 둔화가 나타날 수 있으나 양호한 시황을 감안하면 이후 실적 정상화가 가능하고, 메탄올 안정화와 석탄 도급 물량 감소에도 IT 제품 성수기 영향 등으로 트레이딩/신성장 부문 일부 만회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다만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는 것은 향후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과 아시아 가스 가격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유연탄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가 확인된다"라며 "중동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제한된 국면에서 겨울철 성수기를 대비한 재고 확보 노력이 추가적인 가스 가격 강세와 유연탄의 상대적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에 대한 목표주가는 6만6천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4만400원이다.
ku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30일 08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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