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저소득층에 장학금 최대 200만원 지원···다음달 13일까지 모집
대구시 동인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저소득 가구에 속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대상자는 총 86명(중·고교생 30명·대학생 56명)으로,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다.
중·고교생은 예술·체육·기능분야 우수자(30명), 대학생은 일반 장학생(성적 우수자 50명)과 특별장학생(사회배려 계층 또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자 6명)으로 구분해 신청 가능하다.
예술 등 분야의 전국대회(광역시·도 규모 이상)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을 대구시교육감이 대구시에 추천하게 된다. 대학생의 경우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해당 지역의 구청장·군수가 대구시에 추전한다.
대구시는 다음 달 중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의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 지급은 오는 12월에 이뤄진다. 중·고교생에는 50만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구에서는 1993년부터 재미교포 이국진씨가 선친(고 이성환)의 뜻에 따라 기부한 재산 등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만2060명에게 약 104억원을 지원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더 큰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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