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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6, 2026

조국 “한동훈 딸 천재인지 특검으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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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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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이 재점화된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한동훈 부부의 ‘결백함’과 한동훈 딸의 ‘천재성’을 ‘한동훈 특검법’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16일 말했다.

조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제 마지막 기회가 왔다. 법안을 재정비하여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원장은 “조국혁신당이 (2024년) 4·10 총선 시기 ‘한동훈 특검법’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22대 (국회) 개원 후 세 번이나 법안을 발의했지만 민주당은 호응하지 않았다. 그 후과를 우리 모두 목도하고 있다”고 했다. ‘한동훈 특검법’ 처리가 지지부진한 사이 “(한 의원이) 마치 자신은 무결한 정의의 사도인 양 행세하며, 민주 진영을 공격하고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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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대필 등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은 한 의원이 윤석열 정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이던 2022년 5월 한겨레 보도로 처음 불거졌다. 이후 시민단체의 고발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2023년 12월 한 의원 부부와 한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릴 때까지 압수수색 영장을 단 한차례도 신청하지 않은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경찰은 고발인 2명은 6차례 조사하면서 한 의원 쪽에 대해선 배우자 진은정씨를 상대로 한차례 서면조사만 했다. 미국 현지 자료 확보를 위해 신청했던 국제 형사사법 공조가 2022년 12월 검찰에서 반려된 뒤, 추가 공조 요청도 이뤄지지 않았다. 한 의원은 2022년 5월17일 취임해 2023년 12월21일 퇴임할 때까지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2024년 5월30일 오전 조국혁신당 박은정·차규근 의원(왼쪽)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접수센터에서 한동훈 특검 법안을 접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2024년 5월30일 오전 조국혁신당 박은정·차규근 의원(왼쪽)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접수센터에서 한동훈 특검 법안을 접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후 조국혁신당은 2024년 5월 ‘당론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했는데 △고발사주 의혹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징계취소소송 항소심을 고의로 패소했다는 의혹 △자녀 논문 대필 등 가족 비위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명시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 운영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한 ‘한동훈 특검법’을 추가로 발의했고, 지난달에는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 자료 입수 경위 등을 규명하기 위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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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리하여 한동훈도, 한동훈 부인도, 미국에 있는 한동훈의 처제도, 한동훈 딸도 모두 면죄부를 받았다. 참 쉽다. 참 편하다. 참 공정하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모두 한동훈이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로 불리던 시절 일어난 (일로) 검찰과 경찰은 모두 한동훈에게 알아서 기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이미 편향성과 소극성을 보인 검찰과 경찰에 맡길 수 없다”며 “‘한동훈 딸은 천재다’라는 황당한 변명이나, 한동훈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는 뻔뻔한 반론에 엄정한 수사로 답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딸은 천재”라는 서정욱 변호사의 최근 발언을 언급하며 “(서 변호사의 말을 빌리자면) 조국(의 딸과) 한동훈의 딸은 다르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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