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사퇴 기자회견 지라시 유포자 찾는다···“수사 의뢰”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노후교량관리 무인점검 신기술 현장점검’에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
서울시가 지난 9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됐던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 기자회견’ 지라시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다고 12일 밝혔다.
호준석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언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금요일 유포된 지라시에 대해 수사의뢰를 할 것이고, 수사를 통해 촘촘히 밝히려고 한다”고 말했다.
호 대변인은 “너무 황당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배경에) 뭔가가 있나 생각이 들게 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며 “누군가 장난처럼 만든 것인지, 악의를 담고 있는지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허위 지라시 유포가 재발되지 않도록 수사를 의뢰해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것인지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호 대변인은 또 “사퇴설 지라시는 진위 여부를 가릴 것도 없이 그날 밤 10시에 기자회견을 한다고 돼 있었는데 거짓말인 게 이미 판명된 사안”이라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고도 일축했다.
한편 앞서 지난 9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받)10.09금 저녁 10시 서울시장 오세훈 사퇴 기자회견’이라는 짧은 글이 퍼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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