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S에 충성 맹세, 가입 시도한 20대 구속 송치…앞서 대학생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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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단체 ‘이라크레반트이슬람국가’(아이에스아이에스·ISIS)에 충성 맹세를 하고 테러 계획을 실행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아이에스아이에스에 가입해 테러 계획을 실행하려한 대학생에 이어 두 번째다. 경찰은 미국연방수사국(FBI)의 첩보를 받아 1년6개월 수사 끝에 둘을 검거했다.
충북경찰청 안보수사과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아이에스아이에스에 가입하려 한 20대 ㄴ씨를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ㄴ씨는 지난 2024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아이에스아이에스 웹사이트에 접속해 테러·선전·선동 영상 등을 시청하고, 이슬람 극단주의 찬송·선전 자료 등을 내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아이에스아이에스에 충성 맹세를 하고 아이에스아이에스 가입하려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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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일 청주지법 형사4단독 최지헌 판사는 대학생 ㄱ(18)군에게 징역 장기 1년6월, 단기 1년을 선고했다. 19살 미만 소년범은 장·단기 부정기형을 선고하는데, 교도소 수형 태도 등에 따라 형기가 줄거나 늘 수 있다. ㄴ씨와 ㄱ군은 2024년 말부터 아이에스아이에스 가입·영상·선전물 등을 공유하는 등 소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ㄱ군은 고교생이던 지난 2024년 11월21일부터 지난해 9월10일께까지 충북 청주의 집, 다니던 고교 등에서 8600여 차례에 걸쳐 아이에스아이에스 웹사이트에 접속해 테러·선전·선동 영상 등을 시청하고, 이슬람 극단주의 찬송·선전 자료 등을 노트북·휴대전화 등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또 아이에스아이에스 지도자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글을 게재하고, 아이에스아이에스 조직원(추정)을 통해 폭발물 제조법을 익혔으며, 같은 해 7~9월께 아이에스아이에스 가입 의사를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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