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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2, 2026

3분기 인공지능 툴 키워드 공고 170%↑…증가율 1위는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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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잡코리아 공고 분석…제미나이·챗GPT·코파일럿 등도 인기 스펙

이미지 확대 3분기 인공지능 툴 키워드 공고 170%↑…증가율 1위는 '클로드'

3분기 인공지능 툴 키워드 공고 170%↑…증가율 1위는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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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기업들이 채용공고에서 AI 활용 능력을 요구할 때 구체적인 툴(도구)까지 명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올해 3분기 게재된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클로드·챗GPT·제미나이 등 AI 툴 키워드 공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늘었다.

'AI'나 '인공지능'을 언급한 공고도 늘었지만, 툴 명칭을 직접 적은 공고는 그보다 훨씬 가파르게 증가했다. 'AI 활용 능력 우대'라는 막연한 표현에서 나아가 입사 후 바로 쓸 수 있는 도구를 구체적으로 묻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AI 툴별로는 클로드 키워드 공고가 770%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 제미나이(500%) ▲ 챗GPT(165%) ▲ 코파일럿(96%) ▲ 미드저니(46%) 순이었다.

AI 툴 키워드 공고 가운데 클로드가 명시된 공고의 비율은 지난해 17%에서 올해 55%로 세 배 넘게 높아졌다. 같은 기준으로 지난해와 올해 약 70%를 유지한 챗GPT와 격차도 크게 좁혀졌다.

아울러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에이전트, 바이브 코딩 등 AI 활용 방식 키워드 공고는 전년 3분기 대비 235%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스펙 요구는 줄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 MS워드(-16%) ▲ 컴퓨터 활용 능력(-10%) ▲ 포토샵(-9%) 키워드 공고는 감소했으며, 엑셀(10%)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특정 우대전공을 명시한 공고 비중은 5년 전인 2021년 3분기 13.1%에서 올해 6.5%로 줄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업무 현장의 일상적인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이 AI를 아는 인재를 넘어 구체적인 AI 툴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2일 09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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