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기업은행, 3분기 환율 하락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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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안타증권]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유안타증권은 27일 기업은행[024110]이 3분기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익을 거뒀다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천5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만9천140원으로 약 33%의 상승 여지가 있는 셈이다.
유안타증권 우도형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천67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에는 환평가손익 2천364억원이 반영됐다.
우 연구원은 4분기에는 환율이 10원 하락할 때마다 88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기준 환율 민감도인 10원당 126억원보다는 낮아진 수준이다.
반면 금리 인상을 감안한 추가 충당금 858억원과 중국법인 사고 관련 충당금 700억원은 이익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보다 2bp(1bp=0.01%포인트) 오른 1.61%를 기록했다. 원화 대출은 같은 기간 0.8% 늘었다.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8%, 전 분기보다 12.3% 증가했다.
배당 정책에도 변화가 없을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기업은행이 올해 7월 배당에 이어 결산 배당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세 차례 배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결산배당금은 주당 890원, 연말 기대 배당수익률은 5.7%로 제시했다.
sk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08시3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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