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패장] 이범호 감독 “헤드샷에 다잡은 경기 놓칠까 불펜 운영 신경”

광고
[승장] 이범호 기아(KIA) 타이거즈 감독
“중심 타자들이 타점을 올려줘서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 초반에 (삼성 선발 크리스)페덱의 공을 잘 공략해줬다. 다만 1, 2번 타자들이 (남은 시리즈)얼마나 컨디션을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야 대량 득점을 올릴 수 있다. 오늘 못 쳤지만 수비는 좋았고,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부분도 없었다.”
“(선발)제임스 네일의 (헤드샷)퇴장이 갑작스럽긴 했지만 불펜 투수들이 이닝을 잘 막아줬다. 제임스가 짧은 이닝을 던질 경우에 대비해 이후 투수 운영을 (경기 전부터) 준비하고 갔다.”
광고
“(헤드샷 상황에서)누구를 먼저 올릴지 정해야 해서 기록지부터 봤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여기서 내가 실수하면 다잡은 경기를 놓칠 수 있다는 생각에 불펜 운영에 더 신경을 썼다. (정)해영이가 잘 준비해서 1점으로 흔들림 없이 막아줬다. (이)의리는 생각보다 많은 이닝을 던졌는데, 잘 던져줬다.”
“(경기 중반 이후 김도영에게 조심해서 주루하라고 한 건)초반에 좀 흥분한 것 같아서다. 오늘 많이 뛰었다. 그래서 3루타성(타구가) 나와도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흥분한 상태에서 무리해서 3루까지 가면 부상이 나올 수 있다. 이제 1차전이고 앞으로 할 게 많은데, 한 베이스 더 노리다 다치는 것보다 차분히 가는 게 팀으로서도 안전하다.”
광고
광고

[패장]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초반부터 페덱이 기아 중심 타선을 막지 못하고 실점한 게 어려운 경기로 이어졌다. 초반에는 시즌 때보다 구위가 좋다고 판단했는데, 기아 중심 타자들이 잘 대처한 것 같다. 초반 흐름을 빼앗겼고, 0-4가 되는 (3회)카스트로의 투런 홈런이 컸다.”
광고
“불펜은 다 잘 던졌다. (배)찬승이도 컨디션이 좋다는 걸 확실히 보여줬다. 기아 타선도 오늘은 중심 타선만 활발했고, 나머지 타자들은 우리 투수들이 잘 막았다. 타격은 전체적으로 가라앉아 있었다. 네일의 공이 좋았던 것 같다. 구자욱뿐만 아니라 타선 전체가 대처를 못 했다.”
“2차전까지 내주면 시리즈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내일은 다른 방법을 준비하려 한다. 선수 기용도, 타순도 바꾸려고 고민 중이다. (원)태인은 오늘 후반에 상황이 되면 나가는 비밀 카드였다. 내일 나가야 할 상황이 되면 나갈 수 있다. 나가지 않으면 3차전 선발로 준비한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