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자살 감소, 가장 큰 성과”…‘유퀴즈’ 교수 “온 국민 기뻐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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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상반기 자살 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감소한 걸 두고 “우리 정부의 가장 큰 성과”라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지난 상반기 자살 사망자 수가 6278명으로 2025년 상반기(7188명)에 비해 910명(12.7%) 감소한 통계를 올렸다. 이는 전날 나종호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온 국민이 기뻐해야 할 내용”이라며 올린 통계를 공유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자살자수 대폭 감소는 우리 정부의 여러 성과 중 가장 의미 있고, 가장 큰 성과”라며 “사람 목숨처럼 귀한 게 어디 있겠냐”고 했다. 이어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현재 자살자 수의 절반은 더 줄여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인력, 조직, 예산 등 현실적 대응 조치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희망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고, 희망 만들기의 가장 핵심은 먹고 사는 문제 즉 민생 개선”이라며 “정부가 경제와 민생에 주력하고, 0%대로 떨어지는 경제성장률을 상승 전환시키는 것이 가장 급선무였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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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제 포스팅을 공유해줬다”며 “제 목소리가 최고 권력자에게 닿아서 참 다행이고, 현 정부의 자살 예방 동력과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자살 문제 대응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도 간곡히 조언드린 바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세상 그 누구라도 만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길 간절히 기원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티브이엔(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나 교수는 한국 자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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