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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2, 2026

“잔액 부족” 듣고도 버스 탄 외국인 관광객…무임승차 꼼수 소문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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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서울역 버스 환승 센터에서 줄 지어 선 버스들.[뉴스1]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서울역 버스 환승 센터에서 줄 지어 선 버스들.[뉴스1]

교통카드 잔액이 부족하다는 안내를 듣고도 모르는 척 버스에 우르르 올라타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목격됐다.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울의 한 시내버스에서 외국인 여성 4명이 요금을 내지 않고 탑승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버스에 타고 있던 중 외국인 여성 4명이 차례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었지만, 모두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멘트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은 현금으로 요금을 내지 않은 채 버스 안으로 들어갔고, 버스 기사 역시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네명 중 한명도 아니고 모두 잔액이 부족한데 그냥 탔다”며 황당해했다. A씨는 버스에서 내리면서 이들에게 직접 항의했다고 한다.

그는 “돈을 내지 않고 버스를 타면 안 된다고 말했더니 ‘알고 있다’면서 당황해하더라”고 전했다.

나이대가 있는 버스 기사가 많다는 점을 노려 영어를 못해 그냥 타라고 하는 상황을 악용하는 것 같다는 주장도 나온다. 누리꾼들은 광화문 일대에서도 비슷한 장면을 여러 차례 봤다고 주장했다.

한국 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이 해외 SNS에서 여행 팁처럼 돌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기사가 봐주거나 다른 승객이 요금을 대신 내준다는 내용이 레딧이나 틱톡에서 공유된다는 것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잔액 부족을 알면서도 요금을 내지 않고 타는 행위는 경범죄 처벌법상 무임승차로 1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과료에 처할 수 있다. 상습적으로 속여 요금을 내지 않으면 형법상 사기죄(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가 적용될 수 있고, 버스회사는 운송약관에 따라 부가 운임을 물릴 수도 있다.

결제 오류나 요금 미납 상황에서 대응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다만 일부 목격담만으로 특정 국적 관광객이 조직적으로 무임 승차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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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교통카드 잔액 부족에도 불구하고 요금을 내지 않고 탑승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목격자 A씨는 외국인 여성 4명이 요금 결제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기사 또한 이들을 제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무료로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해외 SNS에서 공유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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