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만명 불러온 ‘부캉이’ 집에 돌아갈 시간…그물 등으로 바다 유도

광고
부산 동구의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를 구조하기 위한 회의가 열린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친수공원 안에 있는 회의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경찰,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비공개 대책회의를 열어 상어의 구조대책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인공수로 한쪽에서 그물을 펼친 뒤 간격을 서서히 좁히면서 상어를 바깥 바다로 유도하는 구조대책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어의 움직임과 인공수로 환경 등을 살펴 구체적 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책 방안이 확정되면 보트와 그물 등 도구 준비와 작업 시점 등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고
이 상어는 지난 18일 아침 인공수로에서 발견됐다. 무태상어 또는 흑상어로 추정되는 이 상어는 먹잇감을 쫓아 인공수로에 우연히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상어가 너비 30~40m에 깊이 3~4m의 좁은 인공수로에서 바다로 나가는 길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상어가 나타난 이후 방문객이 급증한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친수공원 인공수로를 방문한 방문객 수는 56만8800여명에 이른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