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서 14년만에 떨어져 봤다”…공연 중 낙상사고 로이킴 ‘아찔’

가수 로이킴이 공연 도중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로이킴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리 보호대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며 부상 소식을 알렸다.
로이킴은 “매진 행렬이 감사해 몸 둘 바를 몰라서 그랬나, 무대에서 공연하다 14년 만에 떨어져 봤다”며 “다행히 콘서트까진 충분히 나을 거라 하니 아무 걱정 붙들어 매라”고 팬들을 다독였다.
당시 상황은 팬들이 공개한 영상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영상 속 로이킴은 기타를 멘 채 무대 끝으로 걸어가다 미처 발을 디딜 곳을 확인하지 못하고 그대로 허공에 발을 내디뎌 추락했다.
로이킴은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부산 행사 공연장에서 사운드 체크를 하던 중이었다”며 “원래 뮤지컬을 하던 곳이라 무대 앞에 관객석이 안 보이는 ‘피트(Pit)’ 공간이 있었는데, 조명이 다 꺼져 있어 땅이 꺼져 있는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추락하는 순간에도 악기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내 기타가 다치면 관객들이 공연을 못 본다는 생각에 기타를 지키기 위해 발로 랜딩하고 엉덩이로 누웠다”며 “오른쪽 다리와 무릎에 무리가 왔지만 뼈가 부러지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다행히 골절 등의 심각한 부상은 면한 로이킴은 “아프긴 해서 2주는 쉬어야 하지만 견딜 수 있을 정도며 기타도 지켰고 그다음 날 공연도 잘 마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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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공연 중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으며,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
로이킴은 다리 보호대를 착용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팬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공연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추락하는 순간에도 기타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고 밝혔으며, 이후 공연은 무사히 마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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