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한 번 부딪혔다고···70대 집까지 쫓아가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길에서 어깨를 부딪혀 시비가 붙었다는 이유로 일면식 없는 남성의 집에 쫓아가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5일 2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전날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를 접수했다. B씨의 소재를 확인하던 경찰은 전날 오후 B씨가 주거지 내에서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B씨 주거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 없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길에서 어깨를 부딪혀 시비가 붙었다가 B씨 집으로 쫓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