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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7, 2026

바이트사이즈, 인공지능(AI) 신발 솔루션 ‘DEFS.’ 사전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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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사이즈의 신발 디자인 솔루션 ‘DEFS.’ 작업 화면 이미지.<제공=바이트사이즈>

바이트사이즈의 신발 디자인 솔루션 ‘DEFS.’ 작업 화면 이미지.<제공=바이트사이즈>

최근 패션·제조업계 전반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면서, 단순 이미지 창작을 넘어 실제 공정 및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산업 특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발·패션 인공지능(AI) 전문 딥테크 기업 바이트사이즈(대표 위영량)가 ‘인공지능(AI) 기반 신발 디자인제조 통합 솔루션(뎁스, DEFS.)’의 베타테스터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모집은 신발 디자이너, MD, 개발·생산·제조 업계 종사자 및 신발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베타서비스는 오는 10월 무료로 공개된다.

기존 신발 디자인은 기획부터 샘플 확정까지 평균 1년이 소요되며, 디자인 작업과 패턴·자재·구조 구체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들었다. DEFS.는 이 중 디자인 전개와 개발 단계의 반복 업무를 AI 기술로 자동화해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하도록 개발됐다.

DEFS.는 컨셉 키워드와 참고 이미지 입력만으로 스케치 렌더링부터 멀티뷰, 컬러웨이를 한 번에 생성한다. 또한, 갑피와 창의 다양한 디자인을 합성해 샘플 제작 전 완성도를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 단계에서는 샘플 의뢰서 작성과 자재명세서(BOM) 정리 등 반복 작업을 AI가 자동 처리한다. 소재·컬러 분석, 라스트 추천, 유사 모델 비교가 담긴 디자인 리포트를 엑셀 형태로 제공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수정·보완 과정에서도 패턴이나 자재 변경 시 관련 정보를 빠르게 재생성해 반복 작업과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바이트사이즈는 이를 통해 신발 기획부터 개발 초안까지의 전체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베타 테스트 신청은 ‘DEFS. 베타테스터 모집’ 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신발 산업 실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베타 오픈 전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별도 설치 없는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베타 기간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바이트사이즈는 현업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한 뒤 내년 초 정식 버전을 출시하고 요금제를 안내할 예정이다.

위영량 바이트사이즈 대표는 “DEFS.는 단순 범용 AI를 넘어 신발의 소재, 봉제, 라스트 구조 등 공정의 복잡성을 반영한 산업 특화형 AI 서비스”라며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능 강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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