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출소 후 페스티벌 참여…“수익금 일부 마약회복협회 기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음식 판매 행사로 대중을 만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마약 중독자의 회복과 재활을 돕는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돈스파이크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10월 3~4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EDC 페스티벌에 참여해 음식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10시간 이상 참나무로 훈연한 풀드포크와 브리스킷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마약 중독 회복과 재활을 위해 힘써주시는 마약회복협회에 기부된다”고 덧붙였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10일 경북 경주 감포에서 새 식당 개업을 준비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23년 9월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이후 복역한 뒤 2025년 3월 출소했다.
한편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돈스파이크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의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원나잇 푸드트립’, ‘외식하는 날’, ‘정글의 법칙’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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