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이스터고 지원자 늘었다…신설 반도체고는 4.7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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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마이스터고의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2.6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내년 3월 개교하는 서울반도체고에는 모집정원의 4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마이스터고 5개교의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604명에 1604명이 지원해 평균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540명 모집에 86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60대 1이었다. 올해는 서울반도체고가 처음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모집 학교가 4곳에서 5곳으로 늘었고 지원자도 지난해보다 741명 많았다.
특히 최근 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심 속에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 서울반도체고는 64명 정원에 303명이 지원해 4.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고는 반도체장비과와 반도체제조과를 운영하며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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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개 마이스터고의 지원율도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이들 학교에는 540명 모집에 1301명이 지원해 평균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존 4개교는 뉴미디어콘텐츠 분야의 미림마이스터고, 로봇 분야의 서울로봇고, 에너지 분야의 수도전기공업고, 해외건설·플랜트 분야의 서울도시과학기술고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이들 4개교의 개별 경쟁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 마이스터고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서울 지역 특성화고 67개교는 다음달 23일부터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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