וואלהשגריר ארה"ב בדרום אפריקה: הגבלות הוויזה הן רק צעד ראשוןPunchFour killed in Lagos-Ibadan Expressway crashBollywood HungamaSHOCKING: Gurugram youth takes inspiration from Vikrant Massey’s Pritam And Pedro character to allegedly con student of Rs. 24.60 lakhsThe Jerusalem PostCar crashes into residential building in Hadera, driver lightly injured, ramming attempt ruled outInquirer‘Thinking Pinoy’ blogger named assistant secretary at Office of CabSecUOLJustiça condena rede de supermercados em Manaus por aplicar escala 9x1 e servir comida estragadaCNN TürkİŞKUR GENÇLİK PROGRAMI BAŞVURU 2026 | İŞKUR Gençlik Programı başvuruları başladı mı, ne zaman başlayacak?Sky TG24Resident Evil, 15 cose da sapere sul nuovo film. FOTORTL BoulevardViola Davis krijgt prijs bij San Diego Film FestivalIl Fatto Quotidiano“Quando sono rimasta incinta i media si concentravano sulla mia età anagrafica ma io mi sentivo 27 anni. Non ci credevano, peggio per loro. In pensione? E chi me la da? Finché c’è l’ispirazione…”: parla Gianna NanniniDeadlineDisney Seeking Next Big K-Pop Hit After Striking Ten-Project Deal With KakaoMintTukaram Mundhe's latest action plan on medical devices: MRP vs procurement prices revealed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Wednesday, September 16, 2026

파타야서 ‘노쇼 사기’, 6억 뜯은 일당…공공기관 명함으로 속였다

Translate
태국 파타야의 한 리조트에서 ‘노쇼 사기’를 벌여온 일당이 현지 검거 장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태국 파타야의 한 리조트에서 ‘노쇼 사기’를 벌여온 일당이 현지 검거 장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광고

태국의 한 리조트에 콜센터를 만들어 영세업체들을 상대로 ‘노쇼 사기’를 벌여온 일당이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대장 조대희)는 16일 태국에 거점을 두고 ‘노쇼 사기’를 벌여온 일당 10명을 검거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말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태국 경찰의 협조를 받아 지난 5월부터 8월 사이 30대 관리팀장 ㄱ씨 등 조직원 10명을 현지에서 붙잡아 순차적으로 국내로 송환했다. 이들에게는 범죄단체가입·활동, 사기,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가 적용돼 조직원 8명은 구속 상태로,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됐다. 50대 총책 ㄴ씨는 도주해 추적 중이다.

이들은 태국 파타야의 한 관광 리조트 1층부터 3층까지 콜센터를 꾸리고, 지난 2월24일부터 4월8일까지 두 달 동안 소위 ‘노쇼 사기’로 22명의 피해자에게 6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물품을 대량 주문한 뒤, 해당 업체에서 취급하지 않는 품목을 자신들이 만든 허위 업체에서 구매하라는 명목을 들어 돈을 차명(대포) 계좌에 입금하게 하는 수법이다.

광고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가짜 공공기관 직원 명함과 견적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시하며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한다. 조직원들은 이후 대량구매를 미끼로 피해업체 쪽에 소화기, 질식소화포 등을 취급하는 제3의 허위 업체 명함을 건넸고, 첫 거래 할인 등을 받으며 대리구매를 해달라고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작 피해업체가 이들이 제시한 차명(대포) 통장으로 돈을 송금하면 약속한 계약금을 입금하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

이들은 조달청 등에 공개된 정보를 보고 공공기관과 물품 계약을 한 경험이 있는 영세업체를 주로 범행 표적으로 삼았고, 피해자들은 평균 5천만원 정도를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붙잡힌 조직원들에게 분배된 범죄수익금 5700만원을 추징 보전했다.

광고

광고

이들 범행이 발각되는 것을 피하려 대포통장 납품 업체를 통하는 대신 직접 대포 계좌를 개설하는 팀까지 꾸린 것으로 드러났다. 사설 도박 사이트 등에서 손실을 본 이들에게 접근해 보증보험사를 통해 손실을 보전해주겠다고 속여 신규 계좌 개설을 유도한 뒤, 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콜센터 또한 리조트 3개 층에 나누어 만든 뒤 서로 연락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도박·투자 사이트의 손실보상을 사칭하며 계좌를 요구하거나, 공공기관, 대학교 등을 사칭하며 대리 구매를 가장한 ‘노쇼 사기’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View the original on 한겨레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